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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소식

    서울 분양가 2년 새 50% 급등…구축 집값도 밀어 올린다
    관리자
    2026-06-15

    고환율·고물가·고금리 파장
    원자재·사업조달 비용 급등
    공사비 뛰면서 분양가도 치솟아

     

    3일 서울 시내에서 바라본 아파트와 빌라. 뉴스1

    환율·금리·물가가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민간 아파트 분양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기존 아파트 가격을 떠받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766만 원으로 전월(1,660만 원)보다 6% 상승했다. 1년 전(1,376만 원)과 비교하면 28%, 2년 전(1,170만 원)보다는 무려 50%나 급등한 수준이다.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도 1년 사이 575만 원에서 622만 원으로 8% 올랐다.

    다만 수요자가 체감하는 가격 상승세는 통계보다 더 가파르다. HUG 통계는 공표 시점을 기준으로 직전 12개월간 분양가를 평균해 산출하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 핵심 입지에서는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20억 원을 훌쩍 넘고 있다. 대우건설이 이달 말 동작구 흑석동에 공급하는 ‘써밋 더 힐’의 전용 84㎡ 분양가는 29억5,890만 원부터 책정됐다.

    분양가가 치솟는 가장 큰 이유는 가파르게 오른 공사비 때문이다. 환율·금리·물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원자재 가격이 뛴 데다 고금리로 사업비 조달 비용까지 늘어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도 지난해 보고서에서 “건설산업 수입 의존도는 다른 산업보다 낮지만 다른 산업 비용 상승으로 인한 2차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철근, 합판, 석재 등 주요 건설 자재 상승이 공사비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시장에선 기존 아파트 매매가격도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축 아파트가 비싼 가격에 분양되면 인근 아파트 집주인들이 시세를 ‘키 맞추기 하듯’ 올리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뛴 것도 자금이 부족한 수요자들이 구축 매매로 돌아선 영향이 적잖게 작용했다. 이처럼 구축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재개발·재건축 사업 수익성이 개선돼 향후 분양가를 더욱 밀어올릴 여지도 커진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조달비용을 감안하면 상식적으로 새 아파트 가격이 기존 아파트보다 비싸게 팔릴 수밖에 없다”며 “서울에서는 분양가가 구축 매매가를 끌어올리고 분양가가 다시 오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5월 서울 아파트 국평 분양가 21억원 넘어
    관리자
    2026-06-15

    전용 84㎡ 평균 21.4억…전년比 32% 급등

    한 달 새 2.2억 뛰어…59㎡도 첫 15억 진입

    '써밋 더힐'·'아크로 리버스카이'가 평균 견인

    [서울=뉴시스] 서울 전용 84㎡ 평균 분양가. (출처=리얼하우스) 2026.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전용 84㎡ 평균 분양가. (출처=리얼하우스) 2026.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지난 5월 서울 민간 아파트 국민평형(전용 84㎡)의 평균 분양가가 21억원을 넘어섰다.

    8일 분양평가 전문 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년 5월 서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21억360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9억1585만원보다 2억2022만원(11.49%) 오른 수치다. 1년 전인 지난해 5월(16억1668만원)과 비교하면 32.13% 급등한 것이다.

    서울 국평 분양가는 지난해 11월 17억7724만원에서 12월 19억493만원으로 처음 19억원대에 진입한 뒤 올해 4월까지 줄곧 19억원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5월 들어 단숨에 21억원선을 돌파했다.

    이번 급등은 5월 공급된 초고가 단지의 영향이 컸다. 동작구에서 분양한 '써밋 더힐'(432가구)과 '아크로 리버스카이'(285가구)는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각각 29억원대, 27억원대로 책정돼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들 단지가 5월 통계에 반영되면서 평균값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단위 면적 당 분양가도 역대 최고다. 5월 서울 ㎡당 분양가(전용 면적)는 2422만원으로 전월(2252만원) 대비 7.54%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민평형뿐 아니라 중소형도 동반 상승했다. 서울 전용 59㎡ 평균 분양가는 15억4911만원으로 전월(14억1371만원)보다 9.58% 올라 처음으로 15억원대에 진입했다. 1년 전(12억3332만원)과 비교하면 25.61% 상승한 수준이다.

    전국 평균 분양가도 신기록을 다시 썼다. 5월 전국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7억 2702만원으로, 직전 최고였던 3월(7억1535만원)을 1167만원 웃돌며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6억6033만원)과 비교하면 1년 사이 10.10% 올랐다.

    전국 ㎡당 분양가(전용 면적)도 855만원으로 종전 최고치(3월 854만원)를 넘어섰다. 인천은 ㎡당 885만원으로 5.86% 오르며 처음 880만원선을 돌파했는데, 송도국제도시 내 대규모 단지 공급이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3개월 연속 내림세였던 전국 59㎡ 분양가(5억3615만원)도 5월 들어 1.66%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리얼하우스의 평균 분양가는 직전 12개월 분양가를 평균한 이동평균값이다. 또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해, 공급면적 기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과 가격이 다르게 나온다.

    분양가는 올랐지만 입주 물량은 크게 줄었다. 5월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 아파트는 26개 단지, 총 7284가구로 전월(2만4315가구)보다 70.04% 감소했다. 4월 대단지 공급이 몰린 기저효과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사업장이 분양 일정을 미룬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2641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기 1815가구, 부산 497가구 순이었다. 서울은 717가구를 기록하며 전월 645가구 보다 소폭 늘었다. 다만 전년 동월(1766가구)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리얼하우스 김선아 분양분석팀장은 "5월 공급 감소에는 6·3 지방선거 영향이 컸던 만큼 6월부터는 미뤄졌던 분양이 다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자재비와 인건비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핵심 입지의 고분양가 단지 영향이 반영되면서 분양가 상승 압력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3년 전 분양가 적용…잔여 세대 공급
    관리자
    2026-06-15
    [사진=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서울경제TV=박수열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가 2022년 분양 당시 가격으로 일부 계약 해지분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단지의 전용 84㎡ 분양가는 10억원 대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구로구 내 기존 단지 중 A단지(2003년 입주) 전용 84㎡는 올해 2월 18억7000만 원, B단지(2000년 입주) 전용 84㎡는 3월 15억9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신축 단지임에도 주변 시세 대비 가격 부담이 적은 편이다.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지하 4층~지상 26층, 4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44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 내에는 녹지와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조경을 비롯해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다.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 카페, 병원, 약국 등 일상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 여건으로는 오남중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오류남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덕일전자공업고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다. 우신중·고등학교, 세종과학고등학교 등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내에는 구로구 기부채납 방식으로 조성되는 구로구립 '구로천왕도서관'이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선착순 계약은 입주 전 발생한 일부 부적격 및 계약 해지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는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해 계약 절차를 마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psy@sedaily.com

    강서·구로 아파트 신고가 속출…서울 상승세 비강남권 확산
    관리자
    2026-06-15

    서울 0.27% 상승…강서 0.42%·구로 0.40%

    강서한강자이 14억·가양강나루 13억 신고가

    "강남권 부담에 비강남 중저가 매수세 이동"

    [아시아타임즈=김미나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남권을 넘어 서남권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강서구와 구로구의 주간 매매가격 상승률이 서울 평균을 웃돈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잇따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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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6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했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0.20% 올랐다. 수도권 상승률도 지난달 25일 0.13%, 이달 1일 0.14%에서 6월 둘째 주 0.20%로 커졌다. 서울은 0.27% 상승하며 전국과 수도권 평균을 모두 웃돌았다. 반면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에 그쳤다. 5대 광역시는 0.01% 하락했고 세종은 0.21% 내렸다. 부산은 0.01%, 광주는 0.09%, 제주와 경북은 각각 0.03% 하락했다. 대전은 보합을 기록했고 울산은 0.07%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달 18일 0.31% 오른 뒤 지난달 25일과 이달 1일 각각 0.25% 상승했고 6월 둘째 주 다시 0.27%로 상승 폭을 키웠다.

     

    지역별로는 강서구와 구로구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6월 둘째 주 강서구는 0.42%, 구로구는 0.40% 올라 서울 평균인 0.27%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강남구는 0.25%, 서초구는 0.20% 상승했다. 강서·구로 상승률이 강남권 주요 지역보다 높게 나타난 셈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강서구의 경우 가양·화곡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로구는 개봉·고척동 위주로 상승했다"며 "서울 전체로는 국지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지역이 있지만 주요 재건축·재개발 추진 단지와 대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상승 거래가 포착됐다"고 말했다.

     

    강서구와 구로구에서는 신고가 거래도 잇따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강서구 가양동 '강서한강자이' 전용 59㎡는 지난달 9일 14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가양강나루현대' 전용 84㎡는 지난달 19일 13억1000만원에 손바뀜돼 직전 고점보다 5000만원 오른 신고가를 경신했다.

     

    방화동 '신동아' 전용 130㎡도 지난 4월 30일 8억6500만원에 거래되며 2억7000만원 오른 신고가를 경신했다. 구로구에서는 구로동 '주공2' 전용 54㎡가 지난달 20일 9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이어갔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강서구는 마곡 업무지구 배후 수요와 9호선 접근성, 가양·등촌·화곡 일대 정비사업 기대감이 가격을 받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구로구 역시 신도림·구로디지털단지 생활권, 역세권 단지, 준공업지역 정비 기대감 등이 맞물리면서 저평가 인식이 있는 단지부터 거래가 붙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건설업계 관계자는 "강서와 구로의 상승률이 높게 나온 것은 서울 전반의 상승세가 비강남권 중저가 지역으로 옮겨붙는 흐름으로 봐야한다"며 "강남권과 마용성(마포, 용산,성동) 등 선호 지역의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가격이 낮고 대단지·역세권 물량이 있는 강서·구로로 매수세가 이동하는 일종의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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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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